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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아이패드 필름 사지 않는 이유 / 종이필름, 보호필름, 강화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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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아이패드 필름지에 대해 이야기를 할게요. 처음 아이패드 미니 5세대를 구입했을 때 유튜브, 네이버, 구글, 다음 검색으로 어떤 필름지를 사면 좋을지 브랜드는 뭐가 좋은지에 대해 찾아봤었습니다. 그리고는 그림을 그릴 거면 종이 필름지를 부착해야 한다고 해서 쿠팡을 통해 랩씨 제품 종이 필름지를 부착하고 하루 만에 필름을 떼어 버렸습니다. 

 

 

출처: 쿠팡사이트 랩씨 종이필름 캡쳐

그리고 이번 아이패드 프로 4세대 구매할 때도 필름지는 구매하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필름지를 부착해야 하는 사람은 부착해야 하지만 저는 안 해도 된다고 생각했어요.

 

 진짜 종이 느낌이 나지 않더라고요. 저는 디지털 그림을 그리기 전 아날로그를 좋아해 종이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종이로 그림을 그려본 사람을 알 거예요. 종이 필름지와 진짜 종이의 느낌이 다르다는 걸요. 종이가 주는 매력을 아이패드 종이 필름이 쫓아오지 못했습니다. 더 어색했어요. 

 

 필름지를 부착했을 때 애플 펜슬이 빨리 소모된다고 합니다. 특히 종이 필름지는 더 빨리 소모된다고 하네요. 애플 펜슬 펜촉이 싸지도 않고 4개에 25,000원 정도 합니다.

그래서 저는 펜촉 보호캡도 랩씨 제품으로 구매했어요. 하지만 보호캡과 종이 필름이 만났을 때 그 느낌은 두꺼운 패딩을 입고 그림 그리는 느낌이었어요. 불편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돈이 아깝지만 그냥 다 버렸어요.

 

미니 5세대는 애플 펜슬이 1세대이고 프로4세대는 애플 펜슬이 2세대입니다. 1세대, 2세대는 펜촉은 동일해서 1세대에 썼던 펜촉으로 2세대로 갈아 끼고 사용 중에 있습니다. 지금 8개월이 넘었는데도 전혀 뭉뚝하지 않고 불편함 없이 사용하고 있어요. 

 

 애플은 해상도가 좋아요. 저는 대학시절에 컴퓨터 본체는 일반으로 사용하고 모니터만 애플을 사용할 정도로 칼라 보는 것에 대해 민감했어요. 제가 아이패드 구매한 목적은 그림 그리는 용도로 색을 선명하게 보려면 필름지는 맞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렇게 3가지 이유로 아이패드 필름지를 부착하지 않습니다.

 

필름지 붙이지 않았을 때 단점은 지문이 많이 묻는다는 점이에요. 지문이 잘 보이지만 화면을 켰을 땐 지문이 눈에 거슬리지는 않습니다. 

 

필름지를 부착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거예요. 하지만 작가 중에도 필름지 부착하고 사용하는 작가분들도 많아요. 이 내용은 지극히 개인적인 이유이지 정답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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