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안경을 새로 장만했어요. 원래 시력이 좋은 편이라 안경은 선글라스 정도만 사용했는데 갑자기 노안이 찾아온 거예요. 작은 글자들이 안 보이고 아른아른 보이니 답답해서 안과를 찾아갔습니다. 안과에서 노안이 왔네요. 시력이 좋은 사람들이 일찍 찾아옵니다. 그러니 걱정 안 해도 됩니다. 누구나 오는 증상이니깐요. 하면서 위로를 해주었습니다.
시력은 양쪽 다 1.5인데 노안이 빨리 오는 게 이해가 안 갔는데 시력 1.5는 멀리 보는 물체를 보는 거라고 그래서 노안과 다르다고 말씀하시네요. 노안은 가까운 물체가 안 보이는 거라고 그래서 돋보기 쓰셔야 한다고 말해주었습니다.
내 나이에 돋보기라니 슬프면서도 웃겼습니다. 정말 나이를 실감을 못하고 지내는 데 가끔 몸에 증상이 올 때마다 나이 들어서 그런다는 말을 들을 때면 나도 나이를 먹는구나 그때 실감합니다.
안경은 홍대에 있는 로데오안경원 알디오랩홍대점에서 했어요. 제가 로우로우 선글라스를 구매해서 잘 사용하고 있거든요. 안경을 잘 사용 안 하는 제가 로우로우 선글라스를 구매한 건 귀가 예민해서입니다. 저는 귀에 걸치는 모든 걸 잘 못해요. 너무 아파서 두통까지 올 지경이거든요. 그래서 머리띠, 마스크, 선글라스, 안경 등 귀에 걸치는 그런 건 너무 힘들어요.
요즘 마스크 쓰는게 제일 힘듭니다. 귀가 너무 아파서 두통이 자주 오고 있거든요. 하루빨리 마스크 벗는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로우로우 안경이 무게가 가볍다는 이야기를 듣고 구매했는데요. 일반 선글라스 안경보단 가벼워서 아주 잘 사용하고 있어요. 그래서 로우로우 안경을 판매하는 홍대에 있는 알디오랩에 방문했습니다.
하지만 안경사분께서 로우로우 안경을 권유하지 않고 XSML 쓺이라는 안경을 보여주셨는데요.
저는 처음에 로우로우 안경인줄 알았어요. 티타늄 안경은 로우로우만 하는 줄 알았거든요.
제가 안경사님께 안과에서 받은 검사표를 드렸더니 "제대로 맞게 하셨네요."라고 하시면서 상담을 통해 안경테를 추천해주셨어요. 일단 안경을 썼을 때 느낌을 찾으신다고 제 얼굴 형에 맞춰주시면서 해주시고 나서 칼라와 모양은 이 정도면 좋을 것 같다고 몇 개 추천해주셨습니다. 사진을 못찍은게 아쉽네요. 기본 동그란 안경과 약간의 사각 안경이었는데요.
칼라는 검정, 로즈골드, 회색, 브라운을 보여주셨어요. 저는 처음에 회색이 마음에 들었는데 제 머리 칼라와 눈동자와 얼굴 컬러와 함께 보았을 땐 브라운이 맞아 보였어요. 머리 염색을 브라운으로 해서 그런지 다른 칼라보다 브라운 안경테가 더 울려서 브라운 안경테로 골랐습니다.
안경사님께서는 안경테는 이 정도 선에서 고르시고 안경알은 돋보기용이니 비싼 거 쓸 필요 없다면서 제일 저렴한 걸로 추천해줘서 그걸로 신청했습니다. 제 작업이 컴퓨터와 문서를 볼 일이 많다 보니 평상시에는 사용하지 말고 작업할 때만 사용하라고 하네요.
이번에 제가 구매하게 된 XSML 안경은 로데오 안경원에서 안경사들이 10년 이상 노하우와 경험이 집합되어 고객님들에게 가장 편하고 딱 맞는 안경은 어떻게 하면 만들 수 있을까 해서 나온 안경 브랜드라고 하네요.
구매한 안경 상품명은 XSML SQUARE 2019 BR/CC (브라운초코) 입니다.
홍대점은 예약으로 해서 가면 좋을 것 같아요. 저도 네이버 예약을 통해서 예약을 하고 갔습니다.
화요일에 방문해서 충분한 상담과 신중하게 안경테를 고르고 나서 안경사님이 다 완료되면 문자를 보내주신다고 해서 문자 오기를 기다렸습니다. 화요일에 방문해 주문하고 나서 문자는 금요일에 왔어요. 하지만 저는 회사 외근 중이라 토요일에 방문해서 찾았습니다. 예쁜 안경을 하게 되어 아주 만족합니다.
토요일 재방문 때 안경사님께서 다시 한번 얼굴에 맞게 착용했을 때 이상이 없는지 꼼꼼히 봐주셨어요. 안경 썼을 때 약간 어지럽네요 하니깐 멀리 보는 용도가 아니니 멀리 보지 말고 가까운 글씨 볼 때만 사용하세요라고 말해줬습니다.
그리고는 안경닦이와 몇 개를 챙겨주시면서 언제든 안경닦이가 없거나 안경 썼을 때 불편한 점이 생기면 방문하라고 말씀해주셨어요.